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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앙성댁
ㆍ작성일	2004-06-06 (일) 22:52

ㆍ추천: 0 ㆍ조회: 444

ㆍIP:

Re.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천금같은 일요일,
바위산 대신 복숭아 봉지와 씨름하시느라 모두들 참으로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앙성 간장골 과수원에 희망의 꽃이 피었습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복숭아가 단내를 풍기며 익어갈 때, 꼭 한 번 내려오십시오.
바람 건듯 부는 원두막에서 복숭아 안주로 막거리 한 잔 올리겠습니다.
서울 올라가시는 길, 부디 편안하십시오.

우선 급하게 그림 두 점 올립니다.
나머지 사진은 숨 돌리는대로 올려놓겠습니다.

정성호: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하루였슴니다, 그리고 모두 안전하게 귀가 하였음니다 -[06/07-10:41]-

james: 수고 하셨습니다. 형님들 그리고 아우들. 복숭아가 잘 자라서 정말 먹음직한 열매가 되기를 바래요. 사진을 보니 정말 푸르른 산하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06/0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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