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 산악부 :::

FREE talk board
자유 게시판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비방글이나 광고성글은 관리자 권한으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ㆍ작성자	james
ㆍ작성일	2005-03-09 (수) 03:03

ㆍ추천: 0 ㆍ조회: 317

ㆍIP:

살다보니 저에게도 이런일이

동두천 가까이 오다보면 덕정 사거리 부근에 있는 덕정 국군병원에 와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내내 여기 있을 것 같아요.

조카가 군대에 있는데 사고를 당해서
장례를 치러야 합니다.

아마도 목요일 쯤에나 사무실에 앉아있을 겁니다.
그럼, 그 때 보지요.

From James.

mk: 가까이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다는것은 아마 살면서 가장 힘든일 중에 하나인것 같다. 조카면 누나인것 같은데 그분을 살피고 너 부모님을 잘모셔라. -[03/09-09:32]-

홍원택: 마음보다 가슴이 많이 아프겠구나 봉환아 ..... -[03/09-10:26]-

한문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3/09-11:42]-

정정훈: 젊은나이에 그리 허망하게 가다니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3/09-13:19]-

유근세: 군생활때 사고를 몇번 보았지만 남의 일처럼 느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3/09-14:36]-

정성호: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03/09-15:59]-

이명학: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3/09-17:25]-

이종원: 군대에서 어찌 이런 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3/09-17:57]-

이복자: 그동안 바빠서 자주 들르지 못하다가 오늘 날씨가 무척 화창한데 마음은 울적하여 기분전환 하기위해 왔는데 뜻밖의 소식을 보았네요. 매우 슬프시겠어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 잘 치루시고 건강하세요. -[03/09-18:08]-

이동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3/10-12:57]-

james: 오늘 막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고, 회사에 왔습니다. 제 조카는 연천 999부대 의료담당관 (하사관)으로 복무를 하였는데 1년 정도를 남겨놓은 상태였습니다. 일반 사병들을 병원으로 인솔해 가던 중 조수석에 앉아 있었는데 사고가 난 것입니다. 하여 복무중에 사망하여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한줌의 흙으로 변한 것을 볼 때 참 허무함을 느낍니다. 이제 또 쌓여 있는 일을 시작해야 겠네요. 형님들의 근심과 위로 감사합니다. -[03/10-16:49]-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153	반갑지 않은 소식	11	한문수	2006-09-01	192

2152	8월 20일 以熱治熱 산행 공고	11	이종원	2006-08-16	186

2151	06_07_23 도봉산 산행 공지합니다..	11	이종원	2006-07-20	196

2150	2006년 3월 19일 산행공고	11	이명학	2006-03-16	161

2149	12월28일 강창완 부친 訃告	11	한문수	2005-12-28	141

2148	유근세 님이 푸모리 (7145미터)에 올랐습니다(펌)	11	최만규	2005-12-15	156

2147	6/4-5일 산행공고	11	홍원택	2005-06-01	187

2146	다녀오겠습니다.	11	최정호	2005-04-25	209

2145	살다보니 저에게도 이런일이	11	james	2005-03-09	317

2144	3월 5일(토)-6일(일) 산행 공고	11	james	2005-03-03	257

2143	2월 11일(금)~13일(일) 산행 공고(토왕폭)	11	홍원택	2005-02-07	431

2142	시골 아저씨, 마라톤 했습니다.	11	앙성댁	2004-10-04	509

2141	금주 산행	11	정정훈	2004-06-25	477

2140	주말모임 제안	11	박상효	2004-02-19	296

2139	12월27-28일 산행공고	11	한문수	2003-12-24	302

	1 2 3 4 5 6 7 8 9 10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