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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이명학
ㆍ작성일	2004-12-14 (화) 12:38

ㆍ추천: 0 ㆍ조회: 425

ㆍIP:

근세형의 아마다블람 등정을 축하합니다.
혹시나 근세형 소식 좀 알 수 있을까해서 앙성일기에 들렸다 반가운 소식이 있기에 전합니다.

다음은 "앙성일기" 12월 13일자 내용입니다.

오늘, 12월 13일 등반과 트레킹 일정을 모두 마치고 카투만두로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12월 6일 오후 1시, 6800미터의 아마다블란 정상에 섰습니다.
코스가 험해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저는 혼자 트레킹을 떠나 칼라파타르에 다녀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네팔 사람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니고 있습니다.
고소증도 없고, 먹는 것도 잘 먹고,
너무 늦지 않게 이곳에 오게 된 인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끄적였던 일기장을 오늘 아침에 훑어보니
모두 다 사랑하리... 라는 말이 여러 번 적혀 있었습니다.
누구랄 것 없이 고마운 마음이 넘치는 날들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늘 격려해주시고 힘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이곳 일정을 마치고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보고,
20일쯤 돌아갈 계획입니다.

집 떠나고 처음 허공의 집에 들어와봅니다.
홍콩 언니, 수현 엄마, 빈 집 지키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들 부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기원합니다.
곧 긴 인사 드리겠습니다. "끝"

근세형의 아마다블람 등정을 축하합니다.

james: 감축...감축 드리옵니다 -[12/14-13:41]-

정성호: 등정을 축하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수 있길 바라며 -[12/14-13:57]-

정정훈: 등정을 축하드립니다 삶의 보람으로 그 기쁨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12/14-14:31]-

홍원택: 드디어 해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12/14-15:08]-

한문수: 히말이야의 미봉 등정을 축하 합니다. 곧 빙장에서 뵙겠읍니다. -[12/14-15:12]-

오성철: 등정을 축하 드립니다~~~~~ -[12/14-15:43]-

mk: 해내셨군요. 드리어 우하하하하하 -[12/14-16:57]-

mk: 드리어--->드디어(이런 망신) -[12/14-17:02]-

이봉윤: 등정을 축하합니다 -[12/14-17:53]-

이종원: 등정을 축하합니다. -[12/15-01:04]-

원윤재: 축하드립니다 형님. -[12/15-21:29]-

황해룡: 축하드려요. 형~~ -[12/1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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