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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문수
작성일 2003-10-28 (화) 09:56
ㆍ추천: 0  ㆍ조회: 168      
IP:
10월26일단축마라톤 완주
10월26일 MBC-코오롱배 단축마라톤 10KM에 참가하여 완주 했읍니다.
한문수: 01:00:53초
최정용: 00:57:06초
남현삼: 01:00:53초

나의 심정을 혼자 간직하기 아쉬워 글로 올립니다.

28일 아침새벽 05시30분 정용이가 새로 구입한 기아자동차 4WD 쏘렌토를 타고 06:20분에 상암동 월드컵축구경기장 주차장앞에  도착했다.
다소 쌀쌀서늘한 날씨에 마라톤을 위한 간단한 준비를 하고 건너편 농수산물시장안에 있는 국밥집에서 조심스럽게 아침식사를 했다.
08:00부터 스트레칭 체조가 있어 약20분간 기본운동을 하니 굳어있던 근육들이 약간 풀렸다.
마라톤신청서를 9월19일에 접수한후 일주일에 평균2-3회정도 (1회에 5-7KM) 달리기 연습을 했지만 학교졸업후 25년만에 처음 뛰는 마라톤이라 심적으로 긴장이 되고 과연 내가 10 KM를 완주 할수 있을까 내심 걱정도 됐다.
또한 이틀전 무리한 달리기를 하여 왼쪽 발목부위가 부었고 통증때문에 걷기도 힘들어 집사람이 마라톤을 포기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던 차였다.

08:40분 현삼이를 만나 우리 세명은 09:00경 START LINE에 섰다.
약 15,000명 정도되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서로서로 밝은 표정으로 출발준비를 하고 있으며 참가자들 중간중간에는 산에 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복장이 등산복 바지,쟈켓 이었음)

출발신호와 함께 우리는 스타트라인을 밟고 경쾌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라인옆에는 응원나온 가족들, 취주악단, 그리고 응원소리들... 그야말로 축제마당의 한 중간에서 진행자가 된듯 나는 몸속에서 엔돌핀이 활동해 막 흥분하기 시작했다.
복식호흡과 함께 고동치는 내심장소리를 들으며 맑은 가을빛하늘 아래서 따스한 대지에 내딛는 발걸음에 나는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상암월드컵축구구장 주위를 도는 이코스는 매봉산 옆에있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고색창연한 단풍들,싱그러운 풀잎바람,멀리보이는 한강전경들 때문에 마라톤을 뛰는동안 전혀 지루한 감을 주지 않았다.

2 KM 표시 팻말을 지나 5 KM 지점에서 라인상에 준비된 시원한 물한잔을 먹으니 힘이 배로 쏟는것 같다.
5 KM 이후 부터는 내심장과 발걸음, 그리고 아스팔트가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 힘든것 없이 자연스럽게 기어가 맏물려 돌아가듯 한걸음 한걸음 움직이고 있다.
언제 목적지에 도착하나 생각하며 뛰는데 8 KM 지점을 통과하니 범선모양을한 웅장한 상암 월드컵구장과 함께 도착장소가 보인다.
1 KM를 남겨두고는 마중나온 가족들,행사도우미들,비디오/사진을 찍는 사람들.... 분위기는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카니발-불꽃놀이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듯한 분위기로 고조되어 있었다.
도착 FINAL LINE을 밟는 순간 작은목표였지만 이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에 잠시 황홀한 기분을 느꼈다. 만약 현삼이가 나에게 "형 수고했어요"라는 말을 걸지 않았다면 한동안 그기분에 취해 있었으리라.

마라톤이 처음이라 내심 걱정스러워 조심스럽게 뛰었는데 페이스를 조절만한다면 50분정도에 완주할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든다.
10 KM 완주는 나의 최종목표가 아니다. 내년 5월/10월에는 하프마라톤을 도전 할것이며 후년에는 풀코스 완주(몸 컨디션이 좋으면 내년에 시도함)를 하려고 한다.
정용이 현삼이 그리고 나 세명만이 이번 마라톤에 참여 했지만 다음번 (내년5월경)에는 많은 회원이 참여 했으면 하고 바란다.


마라톤은 마음속에 內在된 내自身과의 싸움이며 치열한 社會生活에 適應하기위해서 이는 우리 모두들에게 한줄기 빛과 소중한 소금이 될것이란 確信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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