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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홍원택
ㆍ작성일	2004-02-12 (목) 17:58

ㆍ추천: 0 ㆍ조회: 291

ㆍIP:

2004년도 토왕폭등정...
저도 이제 20대들과 노래방에만 들어가면 이상하게 쉰세대 취급을 받습니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도대체 빠르고 숨이차서 따라 할수도 박수를 치기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 부턴가 최백호씨의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를 18내지 17번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머리에 남아 있는 토왕폭 그 설레임은 어떠한 설래발이나 이빨로도 형언할 수 없는 가슴 저 밑에서 부터 솟아 오르는 무엇이 있습니다.비록 노래는 못따라 해도 토왕폭을 떠올리면 더 빠르게 나오는 그 무엇이 있다는 말이지요.....

이상하게 토왕성 폭포로 등반을 잡으면 일이 생김니다.
잘들다녀 오시고 20일 이후에 뵙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성호형 이하 상효형 정훈이형조심하시고 오랜만에 봉윤이 형이 내질른것 같아 기분좋습니다.
정훈이 형의 진두지휘 아래 운철, 정훈형, 현삼. 해룡등은 완등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나머지 대원들은 하단만이라도 해주길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아무일 없이 재미있고 알찬 등반이 되길 바라고 현삼,아영, 명학 , 문수, 종원 잘하길 바래 등반이 시작될 무렵이면 아마 나는 현해탄을 건너 일본의 도야마 햐쿠바 핫뽀 에 도착해있을것 같다....

그리고 연세대의 정갑수 팀도 일정이 우리와 같아서 토왕폭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오전에 통화 했었거든 만나거든 내 안부 전해 주고 벽밑에서 못봐서 섭섭하다고 전하고 여러번 등반 하지 말고 한번만 하라고 얘기좀 전해줘 문수야.....

신아영: 토요일 월차를 냈씀다 ^^; 금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02/12-18:42]-

신아영: 어! 여기다가 올리려던게 아닌데..ㅋㅋ -[02/12-18:43]-

한문수: 원택아! 잘다녀오고 하단등반후 상태봐서 왠만하면 상단까지 올라가려고 한다. -[02/12-18:52]-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3	2004년도 토왕폭등정...	3	홍원택	2004-02-12	291

262	2월13-15일 설악산 토왕폭등반 공고	14	한문수	2004-02-10	357

261	Re..인원분배 및 차량이용	7	박상효	2004-02-12	275

260	봉윤장비구입, 수요일 가래비		박상효	2004-02-09	284

259	주간근무하면서...	1	신아영	2004-02-08	264

258	전화번호 변경 안내		이종원	2004-02-07	232

257	신선폭등반사진	1	한문수	2004-02-05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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