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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근세
작성일 2012-03-31 (토) 10:18
ㆍ추천: 0  ㆍ조회: 153      
IP: 121.xxx.54
대만 롱동 (龍胴, Long-Dong) 해벽 3
두 사람이 내려오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산 즉석 카레밥, 샌드위치 같은 김밥과, 과일.
그리고 游군을 위해 아침에 부쳐온 김치 부침개.
부침개를 부지런히 먹던 游군이 느닷없이 나를 보고 "미안합니다' 했다.
고맙습니다와 미안합니다를 혼동한 거였다. 
張군이 웃으며 어깨를 치자, 游군이 얼른 영어로 받았다.
"미안합니다, 제가 너무 많이 먹어서요!"
 


 


    
 


두 친구가 장비를 사리려는데, 체격 좋은 외국인이 나타났다.
예사 인물로 보이지 않는다 했더니, 이 사람이 바로 Matt Robertson 으로 롱동 해벽을 세계적으로 알린 인물이다.
미국인으로 롱동해벽에 반해 12년째 대만에 살면서 롱동 해벽 가이드북을 두 권이나 냈단다.
 游군의 말에 따르면 개정판이 곧 나온다고 한다.
이 날도 롱동 해벽에는 외국인들이 여러 명 보였다.
 
 



 


 


 


 
 
Matt Robertson 의 롱동 등반
 
 
우리 팀은 등반은 마치고, 나머지 해벽을 돌아보고 해안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을 하기로 했다. 
 
 


 이 동굴의 이름이 바로 롱동이다.


 


 


        


 
 


 


해벽이 끝난 지점에서 해안도로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자 游군이 한숨을 쉬었다.
"아, 이렇게 걸어서 올라가는 길, 싫어요."
설산 내려오던 길, 울음고개 앞 전망대에서 游군은 자신에게 이르듯 큰소리로 말했었다.
"클라이밍만 좋아하지 말고 하이킹도 좋아합시다!"
오랜만의 산행이 버겁기도 했겠고, 자연 속에서 지낸 이틀이 아쉽기도 했으렷다.
내가 그 말을 상기시키자  游군이 머리를 긁으며 겸연쩍게 웃었다.
 


 해안도로 주차장에서 만난 낚싯꾼의 바구니 속


 


 

해안도로를 따라 나있는 트레일을 걷는 것도 일품이었다.

밑으로는 바다와 바위가 이루는 절경이 이어지고,

땅 위에는 운무에 반쯤 가려져 이 세상이 아닌 듯한 풍경이 이어졌다. 


 


 


 


 


 






 
 
 
산골에 살던 사람이 오랜만에 바다를, 그것도 태평양을 보니 정말 시원했다. 
대만 친구들의 따뜻한 배려가 있어 더욱 정겹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 친구들도 우리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구경을 했다며 즐거워했다.
서로에게 고마워하니, 행복감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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