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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mes
작성일 2004-07-05 (월)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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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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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형과의 회식

* 2004년 7월 2일 오후 내내

  오늘은 월차를 냈다. 그동안 상반기 때 너무 월차도 못썼고 쉬고도 싶었다.
  오전 내내까지 잠을 자다가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점심을 먹을까 고민을 했다.
  그래도 학교에 있는 성호형에게 전화를 걸어 커피를 간단히 한잔 하면서
  그동안 밀려있는 회포를 풀까 하여 전화를 하고...

   역시 형님은 그래도 약간 시간이 되나 보다.
   다행히 산악부 룸 키가 있어서 룸에서 가서 기다린다.
   룸에는 YB가 아무도 없었지만....가보니 그들의 온기가 느껴진다.
   10년 전이면 94년...현삼이가 새내기 이던 때....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자다가...
   현삼이 오면...밥 시키고...청소시키고....커피 뽑아먹고...그립기도 한 세월이다.
   그때는 내가 대학원 다닐 때....
   벌써 10년이 가버렸다.

   Room에 있으면 모든 것이 과거로 돌아간다.
   내가 학생이었던 그 시절로...빨간 스카프를 목에 멋지게 메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자신감이 넘치던 시절...왜 그랬을까...

   룸에서 2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1시간이 넘도록 성호형은 오지를 않고...
   다시 전화를 해본다. 결재를 할 게 있다고...곧 온단다.
   3시 반이 오후 4시가 못되어서 형님이 오셨다. 손에는 맥심커피 2개를 들고...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시간은 금방 다섯시가 된다.
   중간 중간에 현삼이에게 전화를 걸어 7월의 스케줄을 묻는다...바쁘다네...
   아영이는 우리 회사랑 하는 프로젝트 때문에 아마도 움직일 수 없을게다.

   5시가 넘어...우리는 헤어지려고 했다.
   정문쯤 갔을 때...형님께서 저녁을 하자고 하신다.
   나야 뭐...특별히 할 일도 없고...해서...OK.
 
   한남동 집에가서 비디오를 보다가....6시 반 정도에 전화가 울린다.
   캠퍼스 본관 앞 운동장에 세워져 있는 성호형 차로 가서 기다린다.
   형님께서 오시고...오랜만에 시승한 차에서 음악감상을 한다.
   장비 죽이네....무려 6백만원이 넘는 장비의 화려함. 정말 죽인다.
   이런 장비를 내 차에 장착했으면....TV도 나온다. 환상의 DVD 그리고 뮤직...

   우리는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며
   (특히 Dust in the wind: 사라브라이트만이 부르는)
   성호 형님이 잘 알고 계시는 고기집으로 향한다.
   난...어디로 가느냐고 묻지도 않았다. 그저 형님께서 어련히 가실라고...

   왕십리를 지나 상왕십리 역으로 들어간다.
   상왕십리에서 지하철로는 2번출구로 나와서 전방 50미터쯤 가면
   (양지사거리 지나서) 우측 골목으로 대도식당이라는 곳이 있다.
    정말 역사와 전통이 숨쉰다고 하는 그곳.
    또 형님 말에 의하면 구두를 사람 얼굴만 보고 찾아준대나...

    주차를 해 주는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차에서 내려 자리를 잡고....
     우~와. 이 불경기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네.
     정말 맛집 중에 맛집인가 보다.

     우리는 소고기 1인분을 시키고 대기.
     분위기가 옛날 분위기다.
     고기굽는 장비는 우리가 산에 가지고 다니는 코펠후라이펜 처럼 생겼는데...
     아마도 대장간에서 특수제작한 비밀병기처럼 보인다.
     지름은 25-28Cm, 높이 3-4Cm. 두께는 5mm 정도.
     비계 덩어리로 기름칠을 하고....그 다음에 고기를 굽는다.
     2인분에 1Kg (나중에 안 일이지만 가격은 5만원).
     
     맛을 보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30여년을 살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육질을 느낀 적이 없거늘...
     정말 맛있었다. 이 정도 양이면 적당하고 먹은 후 된장국 비빔을 시켜 먹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맛집...나는 생각했다. 혹시 원택이형도 알고 있을까?
     아무래도 아직까지 우리를 데리고 오지 않은 걸 보면 분명히 모르고 있으리라...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신발찾아주는 아저씨.
     얼굴을 척 보더니 신발을 내온다. 정말이네.
     다시 형님께서 한남동에 Back.
     간단히 학교 정문앞 Take-out 점에서 커피 한잔.
     
     참...즐거운 날이었다.
     다른 아그들도 같이 같으면 좋았을것을...
     그날 봉윤이형에게도 전화를 해보았는데...아직 서울이 아닌가보다.
     성호형님 덕분에 작업장소 하나를 List-Up 했다.
     형! 다음에 또 가죠 우리...그때는 제가...하하.

     고기맛이 아른거리네....쯔웁...
     (그집 전화번호가 2292-9772)

     From 탱풍 민들레가 지나간 후 James.



최만규: 봉환아 그집은 왠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집이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집이 체인점 사업을 시작했나보더라. 중계동에도 생겼고 행주산성에도 있더라. 고기 참 맛있지. 2인분이 1근이다(600g). 어제 성호형하고 산행후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싶어서 롯데마트에 갔다. 한우 등심 100g에 69xx였다. 음식점에서 2인분 오만원이면 고기값42000(6x7000), 자릿세, 종업원 등등을 하면 한우로는 아무리 대량 구매라해도 수지타산이 안나온다. 어찌 맞추는지는 모르지만 어째 이상하지. 그래서 아예 수입산을 먹는게 안속는 것일수도있다.  -[07/05-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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